최근 LG의 벽걸이 에에컨 SQ09B9JWBS 을 구입하면서 꼭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 점을 남겨본다.

나의 경우 아파트 12층이고, 베란다 바로 옆의 방에 9평형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므로 2번의 타공이 필요한 조건이었다.

설치 조건에 따라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더 다양해질 것 같다.

 

1. 판매 지역

- 판매자에 따라 배송비를 추가로 받거나, 설치가 불가능한 지역이 있다.

  서울, 인천, 대구, 경북 등 관할 지역이 있어 보이니 꼭 확인할 것. 

 

2. 기본 설치비

- 최저가로 올려놓은 판매자의 경우 실내기만 팔거나, 기본 자재비, 설치비 등을 별도로 받는 경우가 있다.

  상품명이나 세부정보에 기본 설치비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할 것.

 

3. 기본 설치비에 포함된 항목

- 일반적으로 기본 설치비에는 일정 길이의 배관 및 자재, 타공비, 진공작업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판매자가 동배관이 아닌 알루미늄배관을 기본으로 셋팅해 놓고 변경시 3만원 정도 추가금을 받는다.

  (내구성에서 2~3배 차이가 난다고 하니 추가금을 내더라도 반드시 동배관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타공비의 경우 1회 또는 2회 무료로 조건이 다르니 집의 구조에 따라 예상 타공 횟수를 확인할 것. 

  또한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진공작업이 필수로 필요한데, 어떤 판매자의 경우 이걸 별도로 비용을 받는 경우도 있다. 

 

4. 추가 설치비

- 아파트의 경우 실외기 보관실이 없다면 베란다 난간에 앵글로 거치해야 하며, 앵글비가 추가로 발생한다.

   11평형 이하의 에어컨은 앵글비가 10만원(자재비, 설치비 포함) 발생한다.

   실외에서 작업이 필요한 경우 사다리차를 부를 수도 있고, 매립된 배관을 이용해야 한다면 매립관 세척 및 용접 등

   설치 조건에 따라 다양한 추가비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집의 구조가 단순하지 않다면

   설치기사를 미리 불러 견적을 미리 확인하는게 좋을수도 있다.

   업체별로 추가 작업 항목과 비용이 조금씩 다르니 상품 상세페이지를 자세히 확인하자.

 

 

 

몇 일 전에 중고차를 구입했다.

처음 차를 구입하는 거라 뭘 눈여겨 봐야 하는지 몰라서
친척인 딜러에게 일임을 했지만 
벌써부터 작은 부분에서 추가비용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 이력을 남겨 다른 분들도 중고차 구입 시 손해보지 않길 바란다.


- 네비게이션 : 모델명, 시리얼 번호 확인

네비게이션을 업데이트 해야할 경우 제품의 시리얼 번호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후면이나, 네비 구입시 제공해주는 책자에 기재되어 있는데
책자도 받지 못하고, 매립형이라 제품의 후면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네비를 탈거해서 모델명과 시리얼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네비 탈거 후 재장착 공임이 3만원 정도이고
지니맵의 경우 시리얼 가격이 4만1천원 이므로 탈거하지 않고 시리얼만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어느 방법이나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므로
판매자에게 꼭 확인을 받는 것이 좋겠다.



*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임.

얼마전 칠과 샷시를 새로 한 집에 이사하게 되었다.


환기를 지속적으로 시킴에도 불구하고

눈과 코와 목이 따갑고 매워서

인터넷 검색질을 시작했고,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초산 등 생활악취에 대한 제거 성능을 확인한 탈취효율에서는 

LG전자(AS111VAS)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하다는 결과에 낚여 제품을 구입해 보았다.




샷시의 실리콘 처리와 방문에 칠을 한 밀폐된 3평 남짓의 방에서 몇시간 정도 사용해 본 결과,

공기질이 좋아졌다고 표시됨에도 불구하고 냄새만 약간 줄어들었을뿐,

눈, 코, 목이 따가운 증상은 완화되지 않았다.


미세먼지나 일시적으로 발생한 냄새를 제거하는 성능은 유효한 것 같지만 

지속적으로 가구나 실리콘에서 발생되는 것들을 처리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덤으로 필터에 페인트 냄새가 베어들었는지 

공기청정기를 켤 때 마다 페인트 냄새가 솔솔 난다...ㅠㅠ


결론적으로 내가 원하는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결과는 얻을 수 없었다.

공기청정기는 만능이 아니라는 당연한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닳으며 지름질 후기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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